Bahamas – No Wrong

이번에는 요즘 날씨를 반영한, Bahamas의 ‘No Wrong’라는 곡을 추천합니다.
이 곡은 2018년에 발매한 Earthtones에 수록되었으며, 다른 곡들에 비해서 별로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좋습니다. 🙂

Bahamas는 81년생 캐나다 토론토 출신의 포크 뮤지션입니다.
본명은 Afie Jurvanen입니다.
Lumineers, Feist, Howie Beck, Jason Collett, Jack Johnson, The Weather Station, Zeus 등과 같은 유명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을 했으며, 한국에도 유명한 Jack Johson의 Brushfire Records 소속되어 있습니다.

기타를 독학으로 배운 그는, 2008년 데뷔 앨범인 Pink Strat을 온타리오 주 농촌에 있는 오두막에서 녹음을 했습니다. 이 앨범은 2009년 Bahamas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으며 이후 Roots & Traditional Album of the Year – Solo를 2010년에 수상했습니다. 그 이후의 앨범들로 2013년, 2014년, 2015년 계속해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저는 이 음악을 음원으로 먼저 접했으며, 백인 성향의 흑인 뮤지션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검색을 해보고서 백인 뮤지션이라는 사실에 사뭇 놀랐습니다.
-인종차별이 아니라, 음악적으로 나타나는 인종간의 차이는 어쩔 수 없는 필연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연주나 Groove, 목소리에 매우 짙게 뭍어나는 Soul의 향기가 백인 뮤지션이라고는 짐작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아주 훌륭한 보컬이나 연주 실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Mood를 잘 다루는 뮤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직까지 국내에 내한한 적은 없으나,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고 그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한번쯤은 한국에도 오지 않을까..싶습니다.
한국도 음악 축제가 꽤 많아졌고, Bahamas도 BTS를 좋아하니까요.. 🙂

지금까지 앨범은 총 4장을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외의 곡들도 전반적으로 훌륭합니다.
그래서 이 뮤지션의 음악을 들을 때는 앨범 별로 걸어놓고 들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산한 바람이 부는 건조한 가을에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해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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