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앱 추천 – Spark

이메일은 컴퓨터를 사용해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불가피한 도구입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Mac OS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존중하고 좋아합니다만, 메일앱만큼은 좋아할 수 가 없습니다.
잦은 오류, 느린 동기화 등의 문제때문에 더이상 참지 못하고 새로운 메일앱을 찾게 되었습니다.
몇가지 메일앱을 써봤고, 최종적으로 ‘Spark’라는 mail앱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출시된 앱은 아닙니다. 단지, 제가 새로 접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아쉽지만, Apple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park앱은 iOS로 먼저 출시되었고, 좋은 평가를 받은 후 Mac 버전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인기있는 모든 이메일 서비스(iCloud, Gmail, Outlook, Naver 등)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iOS 용 Spark를 이미 사용하고 있다면, Mac에서 매우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사용중인 이메일 계정 중 하나에 로그인하면 다른 모든 계정은 iCloud를 통해 자동으로 동기화되고, 서명 및 기타 설정을 완료합니다. Steve Jobs가 좋아하는 “It just works!”입니다.

일단은, 빠릅니다.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동기화가 빠르지 못한 메일앱이 많습니다.
저는 5개의 메일계정이 있으며, 이를 Spark를 통해서 관리합니다. 다른 메일앱-대표적으로 애플 메일앱-에서는 앱을 열어둔 상태에서도 약간의 시간차가 있었으며, 앱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제대로 알림이 오지 않은 적도 많습니다.
이메일을 업무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이메일의 빠른 동기화와 제대로 된 알림기능이 매우 중요합니다.
Spark를 사용하는 동안 아직까지 동기화나 속도가 느리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매우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둥근 텍스트와 다채로운 애니메이션과 함께 메시지를 읽는 느낌이 좋습니다. 메일 작성은 매우 간단하며, 메일 스레드 보기의 깔끔함, 텍스트 부분에 강조 표시할 때 서식 메뉴가 조용히 팝업되는 방식, 몇 번의 클릭만으로 서명을 교체할 수 있는 방법 등이 마음에 듭니다. 물론 약간의 적응 과정을 거쳐야하지만,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아내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Spark의 특징 중에 가장 섹시한 점은 “Smart Inbox”입니다. Gmail이 메일을 여러 카테고리로 구분하는 방법과 유사하며, 여러 계정에서 작동하고, 여러 탭을 클릭할 필요가 없습니다. 메일이 도착하면 앱이 자동으로 해당 섹션으로 분류합니다. 직접보내진 메일은 맨 위의 ‘개인용’으로 이동하고 자동 이메일 및 구독 전자 메일은 ‘뉴스 레터’로 이동하며 알림이 필요한 메일은 ‘알림’으로 이동합니다. 중요한 대화들은 자신만의 그룹을 갖게되고, 메일을 읽게되면 맨 아래의 “Seen”그룹에 던집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 모두 수동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4가지 스와이프 기능, 상세한 알림설정, 섹션설정, 단축키 설정 등 사용자에 대한 많은 편의사항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직접 설치해서 ‘또롱’한 알림음과 함께 경험을 해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디테일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없다는 점이 흠이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그렇게까지 필요 없습니다.

Apple 기기(Mac, iPhone, iPad 등)를 주로 사용하신다면, 가장 추천드리는 메일앱입니다.
무엇보다도 무료이면서, 광고도 없고, 훌륭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기능이 필요가 없는 저는, Spark 이외의 메일앱에는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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